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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당무 공백 만들 수 없어…임명직 당직자 사표 수리는 새 지도부에 위임” -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사퇴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 … 김민수
  • 기사등록 2023-12-14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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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프로필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 위기 상황에서 당무 공백을 만들 수 없다”며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임명직 당직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사퇴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 등 임명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도체제를 정비하고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표 수리 결정은 새로운 지도부에 위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한 데 대해선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용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 김기현 전 대표의 결단을 온전히 혁신의 그릇으로 옮겨 담아 당을 정비하고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는데 당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당은 대한민국을 끝없는 정쟁과 분열의 길에서 구하고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국민께 약속드린 국가개혁 완수 의무가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야당보다 더 진정성 있고 더 빠르게 혁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개인의 생존보다 당의 승리를 우선할 때만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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