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12월 26일, 전남경찰청 남도마루에서 15개 기관‧단체와 함께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봄봄봄 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적시스템 네트워크 재정비와 공적 외 지원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범죄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가정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봄봄봄 지원단'은 4개 분과(상담･지원, 힐링, 희망, 나눔)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9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기금 지원,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학업 프로그램 연결, 생활지도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우리 주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신 기관․단체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 치안활동과 기관의 성장에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치안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였다.

'봄봄봄 지원단'은 통합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4개 분과 활동을 통해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보호․지원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