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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168명 - 일본 정부, 피난민들을 이주시키는 방안 검토 조기환
  • 기사등록 2024-01-09 10:07:52
  • 수정 2024-01-09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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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뉴스 영상 캡쳐


사망자는 168명으로 늘었고, 연락두절도 323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피해지역인 노토반도에 최고 30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려, 구조와 복구 작업이 곳곳에서 중단됐다.


1,200 번이 넘는 기록적인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3만여 명의 피난민들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피난민들을 이시카와현 외부의 호텔이나 여관으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땐 5일 만에 자위대 2만 2천 명이 투입됐지만, 이번 피해지역엔 불과 5천여 명이 파견돼,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번 강진으로 노토반도 서부의 시카 원자력발전소도 일부 피해가 있었다.


원전 주변 100여 곳의 방사능 계측기 가운데 14개가 고장 났고, 발전소 변압기에선 지진 충격으로 1만 9천 리터의 기름이 유출됐다.


또 시카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소에선 1호기 95리터, 2호기 326리터의 냉각수가 흘러 넘쳤지만, 운영사인 호쿠리쿠 전력은 현재까지 방사성 물질이 외부에 유출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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