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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태영건설의 채권단 협의 이틀 앞두고 기자회견 열어 - 태영그룹 정상화 위해 문제된 사업장 정리 및 SBS 주식 추가 담보 제공 조기환
  • 기사등록 2024-01-09 13: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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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채권단 협의를 이틀 앞두고 태영그룹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자회사인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던 점을 사과하고, 추가 계열사 매각이나 담보 제공을 통해 태영건설에 자금을 더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영그룹은 정상화를 위해 문제가 된 사업장은 서둘러 정리하고 SBS 등의 주식을 추가로 담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채권단에 폭넓은 지원을 당부했다.


금감원장은 오늘 금융지주사 회장과 은행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부실 기업 구조조정에 있어 자기 책임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며, 회생의지가 확인될 경우 금융권이 폭넓은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금융권이 채무자의 직접 채무뿐 아니라, 간접 채무, 또는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장은 이와 함께 손실이 확정적인 부동산 PF 사업장은 빠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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