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세비 반납' 얘기를 또 꺼냈다.
금고형 이상 형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에 받은 세비를 국회의원이 반납하도록 하는 법을 만들겠다며 민주당에 답을 달라했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선 피습당한 이재명 대표 서울대 병원 이송 논란에 대한 말도 있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박은식이 "내과 전문의로서 부산/울산/경남의 동료 시민 여러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수도권 병원들이 더 수준이 높은 부산대병원을 배워서 격차를 따라잡아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과 과거 대통령과 친분이 있던 유일준 변호사가 합류한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가장 경계해야 될 부분은 바로 불공정한 공천에 대한 시빗거리가 없어야 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 주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공천 심사 기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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