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굴구이가 전남도가 ‘겨울 몸보신 식도락 여행’이란 주제로 추천한 제철 음식에 선정됐다.
실제로 굴구이는 겨울철 장흥군의 최고 별미로 손꼽힌다.
준비된 작은 칼로 하얀 속살을 발라 입안에 넣으면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세상 부러울 것 없다.
장흥에서도 용산면 남포마을과 관산읍 죽청마을이 굴 구이로 유명하다.
관산읍 죽청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굴 구이집 간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죽청마을에서는 양식 굴을 잘 달궈진 철판위에 구워 먹는다.
착한김으로 더 유명한 무산김은 지난해 ‘ASC-MSC 국제 친환경인증’을 취득하면서 몸값을 높였다.
국민 안전먹거리 무산김은 일반제품 보다 밀도 있게 자라 김 고유의 향과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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