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효천지구와 대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구간과 원산동 한옥촌 일대 생활도로 확충 공사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2곳의 지역에 미개설 생활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연차별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가 예정인 장소는 효천1지구 어반브룩 인근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구간 1.6㎞와 원산동 한옥촌 진입도로 0.7㎞ 구간 2곳으로, 생활도로 개설은 임암동과 원산동, 이장동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 숙원 사업의 하나이다.
남구는 편입 토지 손실 보상비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만큼 지난 2014년과 2017년부터 각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생활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정마을~포충사 방면 임암 입구까지 1.6㎞ 구간은 폭 5m 크기의 차선 없는 농로와 차로가 혼재한 상태여서 보행자 안전을 비롯해 양방향 차량 진입 때 차량 흐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총사업비 66억여원을 들여 왕복 2차로인 폭 12m 크기의 생활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사업비 56억원으로 토지 보상과 설계 용역 등을 끝마친 상태다.
올해에는 사업비 8억4,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전체 구간 중 임정마을에서 시작해 임암 입구 방향으로 약 800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며, 도로개설은 오는 2025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원산동 한옥촌 일대 도로개설 사업도 속도를 낸다.
원산동 한옥촌은 포충사 뒤편과 제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곳으로, 마을을 관통하는 길이 700m에 폭 5m 크기의 비좁은 안길은 보행로와 농기구, 차량 통행로로 뒤섞여 사용되고 있다.
남구는 올해 8억1,300만원을 투입해 폭 10m 크기의 왕복 2차로 개설에 나서며, 해당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의 숙원 해소를 위해 장기적으로 추진한 사업인 만큼 생활도로 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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