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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신청 마무리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1-19 11: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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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평군청



가평군이 수년째 제자리에 있는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올해는 명확히 정리하는 등 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인근 춘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가평읍 자라섬, 춘천시 남이섬 일대를 포함한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이 해당 자치단체 간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며 공동 추진이 어려울 경우, 가평군 단독으로 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몇 년째 제자리걸음에 있는 이 사업은 두 지자체가 광범위한 구역 조정 협의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가평군, 춘천시의 자라섬, 남이섬 일대를 우선 지정하고 단계적으로 확대를 권유하고 있지만 춘천시는 강촌 일대를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가평군은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구역 조정에 대한 협의가 조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자라섬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특구 지정 신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춘천시와 구 조정에 대한 의논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강원도, 춘천시와 문체부 타협에 따라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진척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춘천시와 공동 추진이 힘들면 가평군 단독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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