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땅값 상승률이 15년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총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오늘(24일) 발표한 '23년 연간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올랐다.
이는 2022년 보다 1.91% 더 낮아진 수준이고, 지가가 0.32% 하락했던 2008년 이후 15년만에 가장 낮은 지가 상승률이다.
다만, 세종 지역은 1.14%, 서울과 경기 지역은 각각 1.11%, 1.08%씩 올라 전국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가 상승률이 나타났다.
토지 거래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지역은 대구 18.5%, 대전 6.9%, 서울 0.7% 세 곳이었고, 나머지 14개 시·도에서는 토지 거래가 전년 대조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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