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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베트남, 해안경비 협력 강화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1-26 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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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해온 필리핀과 베트남이 해안경비 협력을 다진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베트남과 해안경비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베트남을 방문하는 기간에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먼드 발릴로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이번 협정에는 해양 환경 보호와 양국 어부 수색·구조 작전 등이 포함된다. 협력 확대를 위해 해안경비대 간 핫라인도 구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필리핀은 국제상설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소는 중국 주장이 국제법상 근거가 없다고 2016년 판결했지만 중국이 이를 무시하면서 필리핀과 베트남, 인근 국가와 마찰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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