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2024년도 상반기 검찰청 인사를 시행한다.
법무부는 오늘(26일) 일선 검찰청 차장·부장급인 고검검사급 검사 34명과 일반검사 415명, 검사 44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월 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22대 총선 출마 공식화 후 전임 김상민 부장검사가 대전고검으로 전보돼 공석이 됐던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에는 박성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이 보임됐다.
현역 국회의원들과 접촉해 총선 출마를 논의했다는 의혹으로 전임 박대범 지청장이 광주고검으로 전보 조처돼 비어있던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에는 김지완 부산지검 인권보호관이 오게 됐다.
법무부는 "지난해 9월 대규모의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 이후 4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조직의 안정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사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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