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힘 박영순, "구리 한강변 세계 최대 산업 HD 유치"
  • 김만석
  • 등록 2024-02-01 15:22:00
  • 수정 2024-02-01 17:32:49

기사수정
  • "좋은 일자리 창출위해 K-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1호공약으로 내세우겠다"



국민의힘 박영순 후보가 구리 한강변 1백만평에 세계 최대 산업인 HD 산업을 유치하며, K-콘텐츠 클로스터를 조성하여 좋은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HD 산업은 박 후보가 구리시장 재임 시 추진해오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반도체 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큰 HD 산업을 중심으로 케이팝,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K-콘텐츠 클로스터를 함께 조성하게 되면 구리 주변 동한강 벨트가 경기남부 반도체와 함께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직전 2022년 3월 7일 구리역 광장 유세를 통해 구리 한강 변에 대장동식의 아파트단지 조성이 아닌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첨단산업의 멋진도시'를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고, 지난해 7월 미국 투자 그룹에서 국토부 장관에게 30억달러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해 국토부에 접수되어 있어 윤 대통령 임기 내 착공도 가능하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구리 한강변 토평 2지구 88만평 개발 계획을 발표했고, 그린벨트 해제 및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 진행중에 있는만큼 대통령 공약 사업 이행 차원에서 사업계획을 조정하면 신속히 착수될 수 있는 전망이다.


한편, HD산업은 큰 기대를 모았음에도 3년전 민주당 소속 전임 시장에 의해 강제 종료된 바 있어 박영순후보는 젊은 세대 출생률 제고의 지름길인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HD 산업 유치와 K-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매진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