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에서 카드게임을 하다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불을 지르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걸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A씨는 어제(6일) 오전 11시쯤 서울 잠실의 한 홀덤펍에 경유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듣는다.
이후, A씨는 기름을 바닥에 뿌리고, "죽기 싫으면 다 나가"라고 말하며 불을 지를 것처럼 협박한 혐의도 딴다.
A씨는 해당 홀덤펍에서 카드게임을 하다 4백만원을 잃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났다.
또한, 범행에 사용한 경유는 보험회사의 차량 비상급유 서비스를 신청해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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