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장병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 한전KPS, 한국철도공사 등 122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취업한 학생들 중 52명이 광주 및 혁신도시 소재 기업에 취업해 우리 지역에 정주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본 취지인 교육-취업-정착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된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은 다수의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122명 취업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현재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 지역대학 7교, 직업계고 11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 다양한 기업 그리고 대학과의 협업이 가능해졌으며, 더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시교육청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단독 운영에서 벗어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외부사업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 교육과 참여기업 지원 협의를 위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렛폼, 광주전남 반도체연구소 및 직업계고 교장단과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중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5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취업동아리’ 활동이 주목받는다. 취업동아리는 취업진로컨설턴트, 대학교수, 기업현장교사, 유관기관 강사들을 각각 멘토로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타 시·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만의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총 52개 동아리, 51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60개 동아리, 8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취업동아리를 40개로 조정하여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자생적 동아리 운영을 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우리 지역으로의 취업 및 정착을 유도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꾀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해 빛고을의 경쟁력이 찬란히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시교육청이 광주시와 함께 2022년 2월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 산업 ▲의료·헬스 케어 ▲AI 융복합 ▲문화산업 5개 핵심분야를 설정하고 우리 지역에 정주할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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