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은행에서 다른 은행 계좌까지 조회·이체 등을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확대되며, 금융위원회는 오늘(21일) 김소영 부위원장을 주재로 '오픈뱅킹·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오픈뱅킹 기능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오픈뱅킹'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 대면 창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지금까지는 휴대전화 앱 온라인에서만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었다.
2019년 전국 6,709개에 달하던 은행 영업점 수는 해마다 줄어 2022년 기준 5,800개로 감소했으며, 또 개인 계좌만 가능했던 '오픈뱅킹'을 법인 계좌까지 확대한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의 금융 정보를 금융 기관이 아닌 개인 스스로 관리하는 개념으로, 소비자가 허락하면 개인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김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 이용 범위를 확대하고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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