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지난 21일(한국 시각), 한국경제인협회와 BDI(독일경제인협회)간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OU 체결을 위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이 독일 베를린 BDI를 방문했고, BDI 측에서는 볼프강 니더마르크(Wolfgang Niedermark) 이사, 프리돌린 스트랙(Friedolin Strack) 국제본부장이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한경협과 BDI는 ’75년부터 한독 간 대표적 경제협력기구인 ‘한독산업협력위원회’를 설치하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MOU는 ’75년 ‘한독산업협력위원회’ 설치 당시 체결했던 MOU를 보완하는 성격으로, ① 양국 기업인 및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의 정기적 개최, ② 한독 양국 간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공동 목소리 제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경협과 BDI는 내년 서울에서 공동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범 상근부회장과 볼프강 니더마르크 이사는 한독 양국이 자유무역과 공정경쟁, 규칙기반(Rule-based) 통상질서를 기반으로 하는 공통점을 가진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나아가, 오는 6월 예정된 유럽의회 선거와 이에 수반될 국제 통상 질서의 변화에 대한 한독 양국 경제계의 공동 대응, 기존 제조업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탈탄소, AIㆍ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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