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는 지난 22일 목포어선안전조업국 상설교육장에서 관내 어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어선 위치발신장치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하였다.
목포해경은 최근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위치통지 미이행, 연락두절 어선 발생으로 인한 불필요한 구조세력의 동원과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이날 교육 및 간담회에는 관내 어업종사자 약 80여명이 참석하였다.
교육 내용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조난신호 발신 방법, 위치통지 및 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수칙, 어업 종사자 준수사항 등이었다.
또한, 어업종사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기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 위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업‧항해 중에는 무선설비와 위치발신장치를 항시 작동시켜달라"고 당부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해경에 신속하게 알려달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목포해경은 안전한 조업 환경을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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