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2심 재판이 총선 이후로 연기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는 7일에 열릴 예정이던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2심 공판을 오는 4월 25일로 미뤘다.
서울고법은 권 전 회장 측이 쟁점에 관해 설명할 기회를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권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고, 김 여사 명의의 계좌 3개가 시세 조종에 동원됐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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