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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 정부3.0 구현, 지역 보건복지교육역량 강화 윤영천
  • 기사등록 2016-02-24 0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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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가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확장 이전했다.


정부 보건복지분야 교육전문 준정부기관인 개발원 대구교육센터의 이번 첨복단지 입주로 대구·경북지역 보건과 사회복지, 글로벌헬스케어, 제약의료 분야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관련 교육의 확대와 강화가 기대된다.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무요원 전문화교육인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대구교육센터의 확장이전은 공공부문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보건복지 전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을 강화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정부 3.0 이념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 1월 첨복단지 커뮤니케이션센터 7층에 입주한 교육센터는 이론강의실과 체험실습장 등 4개 강의실과 교수실, 정신건강상담실, 사무공간과 교육생휴게실 등 교육공간을 새로 단장하고 2월 초 교육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월 1일 사회복무요원 심화직무교육을 시작으로 15일 기본직무교육, 17일에는 경북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읍면동사례관리과정이 개설되는 등 2016년 교육과정의 본격운영에 들어가 오는 연말까지 계획된 전체 교육과정을 소화하게 된다.


교육센터 측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35과정 1,400여명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직공무원 교육 등 공공부문은 물론 정신보건시설인권교육, 한약재품질관리교육 등 민간부문 교육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환자유치, 의료관광 분야에 필수역량인 의료통역사양성과정 등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교육과정도 맞춤형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센터의 첨복단지 입주와 관련해 임기현 교육센터장은 “첨복단지 입주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물론 대구시, 입주 민간기업, 인근 대학과의 협업과 소통으로 새로운 교육수요 발굴과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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