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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워크숍 개최, ‘광주형 범죄예방대응전략’으로 예방중심의 경찰활동 정착 추진
  • 장병기
  • 등록 2024-03-07 19: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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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확고한 안전시스템을 구축

▲ 범죄예방대응 워크숍


[뉴스21/장병기 기자] 광주경찰청은(청장 한창훈) ’24. 3. 7.(목) 14:00 광주경찰청 강당에서 「범죄예방·대응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 행사는 광주경찰청장·생활안전부장·범죄예방대응과장 등 지휘부와 각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및 중간관리자<계장·팀장>, 지역관서장(30명) 등 총 68명이 참석하였고,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뜻을 모았다.


워크숍은, 조직재편에 따른 범죄예방·대응 기본방향 설명, 광주청 기동순찰대 운영방안, 관련기능·서 범죄예방·대응 전략 발표, 기능별 주요 현안 공유, 현장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워크숍 중 병행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범죄통계, 범죄위험도 예측ㆍ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범죄취약지 등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편, 향후 범죄예방대응·전략 회의는 시경찰청과 각 경찰서에서 월 1회, 필요시에는 수시로 개최 예정이며, 전략회의 결과를 토대로 범죄예방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광주형 범죄예방 정책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경찰청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범죄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관서 및 경찰서 담당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경찰에게 주어진 의로운 책무이자 보람”임을 강조하고,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을 통해 광주시민의 요구에 응답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주경찰청에서는 향후에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객관적 데이터 분석과 과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치안 여건을 정확히 분석하여 예방 중심의 치안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한편,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는 관계기관ㆍ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확고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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