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3지구 인구 증가에 따른 민원 발급 건수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대법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포함한 총 46대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발급 가능 서류 등은 파주시 누리집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차량, 지방세, 토지, 건축 등 12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등본의 발급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50%가 저렴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정부24」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정부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열람·발급,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여권 재발급 신청 등 주요 민원 서비스도 신청, 조회 및 발급할 수 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