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1일부터 차량 평균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및 서울시 등록차량은 참여할 수 없다.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도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1차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및 참여 신청 후 사진촬영 링크를 통해 차량 계기판 및 번호판 사진을 촬영하여 등록하면 된다.
지난해 시에서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500여 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였으며, 매년 단계적으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확장 운영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 외에도 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