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정차역 인근 단지에서 신고가 경신하는 사례가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화성 오산동 주상복합 ‘동탄역 롯데캐슬(전용면적 102.71㎡)’이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화성시 송동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전용면적 116㎡)도 21억원 신고가를 찍었다. 지난해 10월 20억원과 비교하면 반년도 안 돼 1억원이 상승한 것이다.
GTX-A 노선 개통이 임박하면서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GTX 동탄역 인근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나오는 등 집값이 심상치 않다.
오는 30일부터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운행한다. 동탄에서 수서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75~79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한편 GTX-A 운정역 노선 개통은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