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시청김포시 마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여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공공도서관 17개소가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김포시마산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마산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이용 접근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미꿈소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며, 미꿈소 홍보물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 물품,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 강사 양성 교육, 전문 강사 파견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들의 코딩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도서관이 차별 없는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