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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일자리센터, 퇴직보육종사자 재취업 돕는다
  • 장병기
  • 등록 2024-03-12 1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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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아동심리상담사 과정 개강

▲ 퇴직보육종사자 재취업 역량강화교육


[뉴스21/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과 연계한 아동심리상담사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서구 일자리센터는 보육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아동심리상담 분야가 선정된 점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16명의 수강생과 함께 총 15주간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상담 및 치료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하면 아동심리상담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서구는 수료자들이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접수 시 신청자가 많아 조기마감 됐던 점 등 주민 호응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아동심리상담사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면한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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