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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이민청 경기도 내 설치’공동건의문 정부부처 및 정치권에 전달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3-12 1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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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경기도의 편리한 교통망을 강점으로 내세워 이민청 유치를 공동으로 건의하자고 제안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의 경기도 내 설치 안건이 정부부처 및 정치권에 전달됐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오산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사통팔달 광역교통망편리한 생활환경을 부각시켜 경기도내 이민청 유치를 공동으로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제5차 정기회의에서 정식안건으로 이민관리청 경기도내 유치 건의문을 논의했으며, 7일 대통령실국무총리실국회의장실법무부 등에 공식 제출했다.

 

또한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 여야 양당의 당대표실에도 공동건의문을 각각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는 이민청의 최적지라며 경기도 내에 이민청이 위치하게 되면 방문객과 근무자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법무부 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확정과 발맞춰 올해 1월부터 이민관리청 유치 본격 추진을 선언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관계기관 협력방안 마련범시민결의대회 개최 등 시민공감대 형성에도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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