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지난 1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성인 대상, 화재안전’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일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소방장 최슬기는 ‘쾅!쾅! 탈출!(쾅! 닫고, 쾅! 밀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쇼핑몰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방법 및 방화문,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에 대해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소방장 최슬기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것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항상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우수상을 수상한 직원과 도움을 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소방안전강사들이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