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해 12월 6일 관내 산불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육군 51사단 소속 부사관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51사단 소속 정보통신대대 상사(진) 김동석과, 하사 김아영이다. 화성시 매송면 칠보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부대 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에 나서 산불화재 확산을 막았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여 임야 등 재산피해 및 등산객들의 인명피해 방지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산불 화재는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재난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기가 쉽다”며 “초기 진화를 위하여 용기 있고 신속한 대처를 보여주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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