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자체 적극행정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적극행정을 장려한 시는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 중 기관장 노력도,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이행성과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3년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전국 최초로 좁은 도로 바닥에 버스정류소를 그린 사례’와‘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고지서를 모바일로도 고지한 사례’를 기관 대표사례로 제출해 시민 편의 개선에 대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최근 2년간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 2022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다시 한 번 적극행정 선도 도시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공무원들이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에 기울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