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 향상을 위해 지정업소 50곳에 70만 원 상당의 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파주시 소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이며, 영업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냉장·냉동고 등 주방시설, 객석·객실 천장, 바닥 등 종합 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공고’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위생등급제 재지정 심사를 받아야 하는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