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의대 증원 배분에서 '지역거점 국립의대'를 200명 수준으로 확대한 것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 같은 결정 배경에는 교육부가 제시한 '3대 핵심 배정기준' 중 하나인 '지역 거점대'의 기능이 강조됐다.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기여도가 큰 '거점 국립대학'의 역할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의사가 근무지역을 선택할 때, 출신 지역,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지역 이른바 '지역 경험'이 큰 영향을 미치는 점도 중요하게 검토했다.
교육부는 "일부 사립대의 경우 학생들이 수도권에서 실습하는 지역의료 여건 개선 기여도가 높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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