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가 아동 성범죄자 변호 논란을 빚고 결국 사퇴했다.
조 변호사는 SNS에서 자신이 선거를 완주하면 선거기간 내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 이상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 달라고 밝혔다.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에 이어 재경선에서 승리한 조 변호사 역시 사흘 만에 후보 자리에서 물러났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상황실 상근부실장은 "사전에 검증 절차 과정에서 변호 이력을 검증 못한 건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오늘(22일) 오후 6시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재공천 권한을 위임받은 이재명 대표는 한민수 대변인을 새 후보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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