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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 조선대학교와 ‘꿈키움 멘토링’ 협약 체결 -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한 위기학생 지원 장병기
  • 기사등록 2024-03-27 15: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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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체육인성교육과장 최범태 (우)조선대학교심리상담센터장 오지현교수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가 27일 11시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와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업 중단 위기, 학교 부적응학생 등 관내 위기 학생들에게 꾸준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서적, 보호적 지원에 공동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멘토 선발 및 사례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선발된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대상의 ‘집단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개인 멘토링은 학교 적응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멘티와 멘토 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업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집단 멘토링은 전공 교수와 광산Wee센터의 협력으로 개발된 ‘집단멘토링 프로그램’을 소그룹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의 행동 조절력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 적응에 조력할 예정이다. 


이성철 교육장은 “꿈키움 멘토단 활동을 통해 멘토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기원하고, 멘토들의 역량개발과 유익한 멘토링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한 만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멘토 위촉식 및 교육은 오는 4월 2일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된다. 광산Wee센터는 이날 ‘2024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동 계획을 역시 안내한다. 또 멘토의 역할과 자질 등 기초소양을 주제로 하는 교육으로 멘토 활동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을 드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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