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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특화교육 설계 및 운영자로서 적극 나서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4-02 14: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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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지역교육에 있어 단순 재원 지원 조력자를 넘어 지역특화교육 설계 및 운영자로서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김포만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내 학교와 연계 수업을 실시한다.


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아라마리나 수상체험, 김포FC 축구교실, 미래산업 드론교육 김포시만의 특징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여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지난 2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사업 23개 프로그램에 대하여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500학급이 신청하여 이 중 1,000학급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최근 야간개장, 달빛 라이트쇼를 통해 글로벌 문화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학교 사회 교과 연계 수업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뜬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풍군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체험은 학생들에게 김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학습의 묘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라마리나 수상체험은 수상안전교육, 해양레저와 한강갑문체험을 접목한 융합 체험이다. 학생들은 이 체험을 통해 수상에서의 응급처치 방법과 해양안전수칙 익히는 것은 물론 카약, 수상자전거 해양레저기구를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수 시 한강물의 유입을 막고, 배의 진출입 시 수위를 조절하는 갑문 체험을 통해 지형적, 과학적 원리도 함께 배울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을 흔들었던 프로축구구단 김포FC가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점도 새롭다. 시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프로구단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의 체육 문화도 한 단계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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