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28일)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33명이 사망했다.
폭탄 테러는 바그다드 북부 사드르 시티의 한 재래시장에서 발생했으며 첫 번째 폭발 후 사건 현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자 테러범들이 추가로 폭탄을 터뜨렸다.
이로 인해 적어도 33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부상당했다.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으며, 같은 날 바그다드 서쪽 지역에 있는 군대를 공격해 적어도 8명의 보안요원을 죽였다.
이들은 이라크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시아파 이슬람교도를 대상으로 폭탄 테러 및 기타 공격을 가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무장 세력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제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보안 대변인인 사드 마안 준장은 제어 구조물 설치의 첫 단계가 완료된 후에는 통행 검문소의 절반이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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