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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술판' 진상조사단 추진! - 수원지검 반박 '청내 음주불가'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4-18 0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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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대북송금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돌연 '검찰청에서 공범들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진상조사단을 꾸리겠다며 검찰을 향한 공세수위를 올리고 있는데검찰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오늘 수원지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구치소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먼저 이 전 부지사가 주장하는 시기엔 검사실이 아닌 구치감에서 식사가 이뤄졌고, 다른 피고인과 함께 식사한 사실도, 술이 반입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또 이미 지난해 6월 말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대북송금에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관여했다는 진술을 마친 상태여서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동의가 없는 신문조서는 재판에서 증거로 쓸 수 없어 회유할 이유도, 실익도 전혀 없다"며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검찰은 허위 주장을 반복하는 건 검찰에 대한 부당한 외압을 넘어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라며 법적 대응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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