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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춘계 가축예방접종 시행 - 광견병 예방접종은 3월 7일부터 3월 20일 2주간까지 진행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3-02 13: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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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제적인 손실방지와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 ‘춘계 가축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3주간이며, 광견병 예방접종은 3월 7일부터 3월 20일 2주간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총 9종 961천두로 소탄저·기종저 2천두, 부제병 600두, 구제역접종 스트레스완화제 22천두, 돼지열병·단독혼합백신 12천두, 광견병 12천두, 닭 뉴캣슬병 732천수, 꿀벌 기생충구제(3종) 180천군이다.


소의 경우 공수의사가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하고, 돼지·닭·꿀벌의 경우는 사육농가에 약품을 배부해 농가에서 자가 접종 또는 구제를 실시한다.


개(광견병)의 경우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160개소)에 개를 데리고 방문하면 11,900두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방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시에는 동물등록제 의무등록대상인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에 대한 동물등록도 병행하여 미등록동물의 동물등록제 참여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예방접종비는 소·돼지는 무료이며, 개(광견병)는 작년보다 1,000원이 인상되어 두당 3,000원을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가축예방접종이 축산농가의 가축질병 발생과 경제적 손실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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