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과 서울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지역 상생 가치실현과 지역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4월 30일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 주요내용은 ▲서울 강서문화원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지원 ▲서울 강서문화원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홍보 ▲강서양천 관내 학생 교육프로그램 제공 ▲강서양천 관내 교원 지역연계 교육역량 강화 지원 ▲지역연계 교육 활동 자료 공유 및 행정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강서문화원이 운영하고 있는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강서아트리움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및 시설과 더불어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활동을 활용하여 수준 높고 알찬 지역연계 교육 활동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기서 교육장은“강서문화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교실·학교를 벗어나 삶의 터전인 지역으로 확대시킴으로써 미래세대의 다양성과 공존의 역량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그곳이 알고싶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강서양천 관내의 지역기관을 발굴하고 기관 정보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접근하기 쉽게 학교에 안내하여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의 유수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