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공항공사, '공항 특별경영체제' 추진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4-29 15:21:42
  • 수정 2024-04-29 15:33:40

기사수정
  • - 전국 14개 공항 현장 중심의 안전·서비스 강화

(▲사진=한국공항공사,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경영체제 추진에 따른 간부회의모습)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26일부터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국민들이 전국 14개 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함은 물론, 공사 경영 현안사항의 차질없는 실행을 위해 공항특별경영체제를 추진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 기간 중 공항의 안전과 보안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하에 만일의 긴급사항에 대비하여 경영진 중심의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여객 집중 기간(주말·공휴일)에 전담 본부장을 지정해 대처하는 등 항공기 정상 운항 관리와 각종 안전·보안사고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특히, 금년도 경영목표인 매출액 1조 원, 항공 여객 9천만 명 달성을 위해 최상의 공항운영과 현안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경영현안 위원회를 신설하고, 경영진의 전국공항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현장 경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기관장 공석 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각자의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항 특별경영을 통해 국민들이 전국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달 말 일본의 골든위크,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전국 공항의 안전과 보안, 서비스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