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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년 만에 비포장주차장이 88대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 - 20여 년간 비산 먼지 등 구민 불편 야기하던 시유지 비포장 주차장 양천구 … - 구비 투입해 주차장 바닥 전면 아스콘 포장, 주차구획선 재정비·바닥 도색…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5-01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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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관내 교회 옆 비포장 주차장 환경정비 전과 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20여 년간 잦은 비산 먼지, 흙 웅덩이 발생 등으로 주차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야기해 온 한사랑교회 옆 비포장 노외주차장을 환경정비공사를 통해 88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지(신정7324-11)2,916규모의 시유지로, 본디 나대지였으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주차장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자갈, 모래 등이 깔린 비포장 상태로 오랜 시간 이용에 노출됨에 따라 바닥이 훼손돼 비산 먼지는 물론 우천 시 진창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수년간 잦은 민원을 야기해왔지만, 시유지 특성상 구가 임의로 정비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지난 1월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도 비포장 바닥 상태에 대한 구민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양천구는 더는 구민 고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부지 소유주인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3월 말경 사업 승인을 받아 20여 년 만에 환경정비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4월 초부터 약 한 달여 간의 정비 공사를 통해 양천구는 주차장 바닥을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전면 포장하고, 주차 혼선 방지를 위한 주차구획선 재정비, · 출차 및 화살표 바닥면 도색 공정까지 전부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비산 먼지를 유발하던 비포장 나대지는 일반주차 85, 장애인 주차구획 3면 등 총 88대의 주차 면수를 보유한 쾌적한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개선할 것은 지체없이 시행하고, 시간과 절차가 필요한 것은 서둘러 해결방안을 마련해 구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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