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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오는 25일 ‘2024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5-20 1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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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연, 체험, 먹거리, 바자회 등 다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사진=강서구, '2024 강서구 다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도 소중한 우리 가족이고 이웃입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2024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동행이 좋(), 다채로움을 담()’라는 슬로건 아래 공연, 체험, 먹거리, 바자회 등 다문화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40분부터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1시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과 강서구민 모두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 박 터트리기행사와 함께 백년해로·어울림·한마음 부부 등 모범 부부 5쌍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 이어지는 공연마당(즐기)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볼 수 있는 패션쇼와 함께 다문화가족이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슈퍼스타 G’ 등이 펼쳐지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비 다문화가족이 몸을 쓰며 함께 즐기는 아빠와 함께하는 익사이팅 게임과 느린 우체통, 인생네컷, 가족 사진전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 페스티벌과 각국의 신기한 공예품과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다문화 바자회가 진행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하는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다라며 다문화가족이 편견과 차별 없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가족정책과(02-2600-6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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