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나집 라작 총리의 부패 스캔들에대해 정치적 스펙트럼에 관계없이 당 지도자들이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민족운동(national movement)에 4일 합류했다.
여당과 야당의 거물급 인사들과 거대 시민 사회 단체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인종, 종교, 정치 상황, 신념, 당(堂), 젊은이, 노인에 관계없이 모든 말레이시아인에게 나집 나락이 이끄는 정부로부터 말레이시아를 구하자는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나집 라작은 지난 1월에 그가 만든 투자회사인 1MDB 자금 8천억원 대의 돈이 개인 계좌로 들어와 부패 스캔들에 휘말렸으며 지난달에는 정부 고위 인사들 명의의 스위스 계좌로 1MDB의 40억 달러(약 4조 8천억 원) 자금이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는 스위스 검찰총장의 발표로 또 한번 나라가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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