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회원국이자, '아프리카연합'에 소속된 48개 나라의 정상 또는 대표가 참석한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회의 종료 후 발표된 공동선언의 핵심은 아프리카의 '가능성'과 우리의 발전된 기술을 합친 '동반 성장'이었다.
우선 4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공급망 문제는 대화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하기로 했다.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는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공동선언에서는 이 밖에도 교육과 식량 문제를 비롯해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여러 차례 강조됐다.
오늘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을 끝으로 1박 2일 간의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