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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제 폭탄으로 2명 사망 - 다음달 선거 앞두고 반대파 저지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3-08 17: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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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BYANGSHU SARKAR / AFP

3월1일 콜카다 주지사에 항의 시위하며 인도인민당(BJP) 깃발을 흔드는 시민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州)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2명이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이 밝혔다.


콜카다 주도에서 북쪽으로 230km 떨어져 있는 무르시다바드 지구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폭발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했다.


무르시다바드 지구 경찰 본부장은 "화요일 새벽 전 진흙 오두막에서 폭탄을 제조하다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폭발 당시 큰 폭발음이 들렸고 발견된 잔해들로는 얼마나 많은 폭탄이 터진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웨스트벵골 주는 다음달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수제 폭탄은 때때로 반대파들의 유권자를 방해하기위해 심어지기도 한다.


지난 달,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웨스트벵갈 지역의 지도자 집에서 80개의 폭탄을 발견하기도 했다.


인도 당국은 선거의 정치적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웨스트벵갈에 추가 보안 병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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