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16년 지방하천정비사업(수해상습지개선사업, 고향의강, 생태하천) 국고보조금 최종 내시 확정에 따라 당초예산 대비 19%가 증가한 8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할 때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지방하천사업의 특성상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을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하였으며, ‘15년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집행 및 관리 최우수도(道) 선정, ’16년 신규사업 6개지구 최다확보, 하천 제안공모사업 2지구 확정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이룬 성과로 보인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국비 86억원과 도비 41억원을 합한 총 127억원은 ‘16년 1회 추경에 반영하여, 도내 지방하천의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 보강 및 하천폭 확장 등을 추진하고, 시군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수공간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고향의강, 생태하천 정비사업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신봉순 치수방재과장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위한 주춧돌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자연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금년 한해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