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회의원 선거 캠페인이 시작되었고, 언론과 소셜 네트워크에는 '아름다운' 후보자와 '아름다운' 단어들이 넘쳐났다.
잠자던 '영웅'들이 갑자기 깨어나 몽골의 발전과 국민의 복지를 위해 목숨을 바칠 생각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행하게도 지난 몇 년간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고 소득도 한 푼도 늘지 않다.
물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애쓰신 분들의 미소는 파도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은 나날이 삶이 파탄나고, 가난한 이들의 대열에 맞서는 시민들에게 거짓말과 모독으로 들린다.
NSC와 세계은행은 2022년 기준 몽골의 빈곤수준을 집계한 결과 몽골의 빈곤수준이 27.1%로 91만4200명이 극빈층에 살고 있다고 보고했다.
게다가 346,400명의 시민들은 빈곤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위기에 처해 있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전체 인구의 37%, 즉 514,200명이 빈곤층이다. 즉, 수도권 주민 5명 중 2명은 빈곤 속에 살고 있는 셈이다.
가난한 사람이 늘어나고 빈곤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제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빈곤의 나락에 빠진 시민은 선거가 있을지, 누가 후보가 될지 전혀 모르고, 그런 소식도 듣고 싶지 않다.
그들은 오늘과 내일의 배고픔만을 생각한다.
특히나 너무 지친 시민들에게 “단체투표하자”, “단체지원하자”라는 구호는 들을 수 없다.
단체를 지지하고 선출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고 오히려 빈곤이 확대되고 빈곤층이 늘어났다.
이제 다시 팀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또 먹고 마시고 이 나라를 약탈하고 시민들로부터 더 많은 기회를 훔치겠습니까?
당신은 그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을 때 당신이 하지 않은 모든 것을 하는 척할 권리가 없다.
사람들의 급여는 지폐이고 구매력은 바닥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