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6월 14일부터 3일간 해외 의료진 및 바이어, 의료기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회 인천시 해외 의료진 초청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주)는 관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고 몸이 허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은 가좌3동 간호직 공무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불소용액, 치약칫솔세트 제공 및 사용법 교육)과 맞춤형 건강관리(혈압측정, 약 복용 달력 제공, 식이요법 교육 등)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건강프로그램 이후에는 대상자의 건강돌봄 욕구에 맞는 서비스(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 병원동행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전문적 상담이 필요할 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연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잇몸도 시리고 아팠는데 불소 용액 사용으로 통증이 줄었다. 거동이 힘들어서 병원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치아 건강 교육도 받고 혈압도 측정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성주 가좌3동장은 “이번 건강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관내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보건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하여 보건소 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달 6월 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