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하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참여기관의 연대를 통한 통합적 자살 예방 모형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명9동은 지난 5월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여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활동 등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