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당 공전관리위원회의 단수추천에 이의를 제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관위에서 결정한 단수추천 지역 11곳 중 7곳, 우선추천지역 3곳중 1곳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재오 컷오프 결정에 대해서는 "이재오 의원의 경우,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여러분 알다시피 우리당의 원내대표를 두번이나 했다"며 "우리당에서 5번씩이나 공천해 당선된 사람을 이제와서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어떤 지역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하고 있는데, 2등을 한 사람에게 단수추천이 돌아갔다"며 "이것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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