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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중앙시장 방문한 윤 대통령 ... 해군 티셔츠 착용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8-06 17:46:32
  • 수정 2024-08-06 1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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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남 통영시 통영중앙시장을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 첫날인 지난 5일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한 후 군 시설에서 1박을 했다고 대회협력비서관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의 통영 시장 방문은 지난해 3월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통영중앙시장은 해안가를 끼고 있으며 30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인근에는 동피랑 벽화마을과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거북선 등의 볼거리가 있다.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9일 개막해 14일까지 열린다.


수십여 곳의 상점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잘 지내셨나요?”, “고생 많으십니다”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징어, 보리새우, 아귀채 등 다양한 해산물과 건어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오늘같이 무더운 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윤 대통령을 반겼다. 휴가지로 출발하면서 윤 대통령은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건설, 택배 등 현장 근로자와 농업인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휴가 이틀째인 6일은 군 장교와 부사관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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